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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서명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한시韓詩 (제3집 201~300)
저자황규봉
분류[인문]
발행일2024-04-28 판형4×6판변형
ISBNISBN 979-11-93707-44-9(93810)
페이지136 정가10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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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자는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멍한 상태로나마 韓詩의 가치를 알고 나름 인정하며 계속하는 고집을 통해 韓詩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한 편 한 편 써가는 것 같다. ‘써야 한다’는 의무감이나 부담감 등은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맑아진 머릿속에 그보다 더 맑은 술(明酒)을 한 잔 한 잔 채우다보면 酒神이 깃들어 詩題를 베푸는데, 그 시제를 붙들고 그날그날 나름의 感想으로 풀어 적어가노라면 어느덧 한 꼭지의 韓詩가 완성되는 경험이 반복되는 것이다. 다만, 酒神이 깃들어 맑은 머릿속을 적시면서 나드는 걸음걸이가 박자를 잃는 경우가 가끔 생기는데 <미완성>으로 분류되는 韓詩가 만들어지는 연유이다.
  형체 없이 깃들었다가 다만 ‘한 톨 흥’으로 나를 감동시키고 그 감동을 표현한 韓詩 한 수와 약간의 宿醉를 남기고 떠나는 酒神이 타락하지 않고 맑은 술 한 잔과 함께 깃들어주는 부지런함을 보여주는 한 月水金韓詩는 계속될 것이다.
  여기 제201편(2023.1.30.월)부터 제300편(2023.9.18. 월)까지 韓詩 百首를 묶어 『월수금한시』 제3집으로 출간하면서 인생의 진득함과 맑은 머릿속과 놓칠 수 없는 한 톨 흥을 기억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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